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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이폰 자가 수리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by 9788ab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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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낙 유튜브나 블로그에는 다양한 정보가 넘쳐난다. 그렇다 보니 내용을 보고 직접 따라 하고 수리하는 DIY(DO IT YOURSELF)가 유행이다. 스스로 고치고 만들어가는 DIY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직접 재료를 구매해서 공임비를 줄여 보겠다는 것이다. 아이폰도 예전부터 스스로 수리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미국에서는 자가 수리를 위한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이폰 자가 수리 프로그램

시작은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휴대폰이나 다양한 가전기기 수리 부분에 대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지 말라는 부분에서 나왔다. 이를 위해 미국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자가 수리 전용 프로그램을 열겠다고 애플은 밝혔다. 그러나 시행된 이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자가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직접 맡겨서 받는 부분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고 한다. 고작 몇 달러 수준의 가격 차이밖에 안 난다. 특히 어떤 모델은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게 정말 뭔가 싶을 수도 있다.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몇몇 모델의 액정, 배터리 등 관련 부품을 구매할 수 있고 수리에 필요한 공구 툴도 같이 구매할 수 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워낙 지역이 넓은 나라다 보니 우리나라처럼 다양하게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지역센터망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가 수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니 우리나라와 다른 국가적 특색을 본다면 그렇게 나쁘게 볼 것 또한 아니다. 다만 비용적인 부분을 조금 낮춰주길 바란다는 점이다. 삼성은 현재 이 프로그램은 없다. 중고부품이나 새 제품 중 서비스센터에서 교체받으러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가격차이를 두는 건 있다. 그러나 애플이 시작했기 때문에 삼성도 이제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데 하지만 국내에는 만약 이렇게 진행이 된다면 누가 할 것인가? 가격적인 부분을 반드시 참고해서 시행해야 할 것이다.

 

 

나도 다양한 스마트폰을 매일 만지고 간단한 수리는 직접 하고 있다. 하지만 수리 단가가 맞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않는다.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굳이 돈 들이고 시간 들여서 내가 수리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그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건데 그렇지 않다면 전혀 할 이유가 없으니깐 말이다. 지난번에도 아이폰 배터리 교체 관련 글을 올렸듯이 아이폰 같은 경우 배터리 자가 교체는 정말로 추천을 한다. 다만 약간의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말이다. 교체를 해보면 확실히 체감이 크고 다시 중고매물 거래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배터리는 필수적인 부품이지 않나? 액정은 조금 깨져도 사용하는데 문제없어서 그냥 사용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다. 다른 부품들은 가급적이면 건드리지 않는 걸 추천한다. 괜히 수리한다고 열어보고 만지다가 아예 기기 자체를 망가트려 사용을 못하는 손님들의 방문을 너무나도 많이 본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꼭 명심하길 바란다. 전문가라는 게 왜 필요한가? 전문가 기술의 시간을 내가 비용을 지불해서 교환하고 서비스받는 것이다. 괜한 욕심부리지 말고 필요할 때만 꼭 자가 수리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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